방광염 때문에 병원을 가보면 환자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방광염 질환이 많은 것은 남성의 요도 길이와 여성의 요도 길이가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남성의 요도는 15cm로 여성의 비해 요도가 길가 길고  
여성은 3cm로 매우 짧아서 균이 침투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있어서 균이 방광에 침투하기 전에 먼저 걸러주기 때문에  
방광염보다는 급성전립선염을 치료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여성은 직장에서 업무가 불가능 할 정도로 방광염이 심해서 직장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동료 직장상사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되어 자책감과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방광염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개방된 성문화로 인해서 20-30대 여성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전제 방광염 진료인원 중에서  70대 > 80대이상 > 60대 > 5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여성은  50대 > 70대 > 60대 > 40대로 진료 인원이 많았습니다. 
50대에서 여성이 많은 이유는 40대에서 폐경이 있으면서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서  
방광의 점막구조와 분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광 점막의 장어력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젊었을때보다 소변을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균이 자라나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본 후에 통증이 있고 간혹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는 도중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고,

갑자기 요의가 느껴서 소변을 급하게 보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배에서 요통이 있고 두덩뼈 윗부위에서 통증이 생깁니다. 
방광염도 두가지로 나누게 되는데 급성방광염과 만성방광염으로 나눕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 항생제 복용으로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과다한 스트레스와 업무, 과음, 자주 하는 성관계는 방광에 자극이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끼게 되면서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립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방광염 증상은 악화되어 치료가 되어도 다시 재발이 쉽고 많습니다. 

만성방광염은 1년안에 3~4번의 방광염이 재발하는 것을 말하는데,  
만성방광염의 경우 병원 검사에서 염증 반응이 나오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세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방광외에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성방광염의 경우에 급성방광염처럼 항생제를 계속 오래 복용하는 경우
약에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만성방광염의 경우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는 것보다는  
손상된 내부 기관들의 기를 회복시키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만성적으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염증을 먼저 가라 앉히고 방광의 기운을 돌리는
한약을 처방해서 치료를 합니다. 
이외에도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침, 뜸 치료를 해서 치료 효과를 높이게 됩니다.

방광염에는 좌훈요법을 이용하면 효과적이기 때문에 방광염환자분들에게 직접 쬐는 치료를 합니다. 

방광염은 치료외에도 생환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스턴트음식이나 육류만이 고집하는 식단을 멀리하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광염음 방광의 기운이 냉한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이 방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과음이나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트리게되고  
방광에 자극이 되지않는 편안한 의류를 고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몸에서 나가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