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 “뽀옹~” “부륵!” “북!!” “뿌~웅” 

 소리만 들어도 우리는 이 이소리가 방귀 소리인지 아닌지 단번에 알 수 있죠? 

먼저 방귀의 정의는 음식물이 배 속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긴 가스로  

항문으로  나오는 구린내 나는 무색 기체를 말합니다.

속이 거북하거나 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방귀’죠. 

방귀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누구나 하나 쯤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방귀쟁이, 스컹크, 똥방귀’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게 되죠. 

저 역시도 방귀에 대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처음으로 운동을 하는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나오는 방귀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라서 한동안 못 만날 정도로..  

다행히 귀엽게 넘어가면서 서로 방귀를 트는 자리가 되었지만, 그때를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예전부터 방귀에 관한 속담이 많을 정도로 방귀는 친숙한 것이었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방귀 자라 똥 된다, 제 방귀에 놀란다. 

등이 방귀에 관한 속담들이 방귀에 관한 속담입니다. 

하지만 방귀는 속이 안 좋아서 생기는 가스라서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때면 어김없이 나오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방귀지만 방귀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스스로의 장 건강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이 안 좋아서 생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발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예전부터 방귀를 뀌던 것 보다 더 많은 양의 방귀를 뀌게 되고, 방귀에서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방귀가 장에 차면 배가 더부룩하게 되고 식사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면서 심하면 가스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좁은 공간에서 정체불명의 냄새가 퍼져 인상을 찌푸린 경험이 있으시죠? 

이런 일은 방귀를 뀐 사람은 눈치를 보면서 생활해야 되는 불편함과 상대방은 불쾌함을 갖게 됩니다. 

배에 힘을 주지 않으면 방귀가 나오게 되서 좁은 장소에서는 항상 긴장한 상태를 유지해야 되는  

불편한 을 갖고 생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사무실, 대중교통이용 중에도 방귀를 끼게 됩니다.

너무 잦은방귀는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은 심한 냄새가 나지 않지만 갑작스러운 악취가 나는 

방귀는 스스로 장에 빨간불이 들어 온 것을 인지해야 됩니다. 

방귀 냄새의 농도가 짙어지면 자신의 장 건강을 체크 해보는 단계가 꼭 필요하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방귀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방귀가 나오는 증상에서 심해지면  설사나 변비가 생기고 심하면 통증도 호소하고 점액이 있는 변을 누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심해지면 본인도 힘든 생활을 하겠지만  

자주 방귀 냄새를 맡는 주변사람들 생각해보면 항상 눈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내 방귀냄새가 독해지고 자주 뀐다고 생각이 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염두에 두어보고,  

방귀로 에피소드를 만들어 웃을 자아 내지 말고,  지저분하고 악취가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지 않게

 대인관계의 호복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본인이 장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