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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야뇨증]자신감을 잃게하는 소아야뇨증 문제 해결해보자
\| 2014.11.08 \| 285
6살 아이가 잠을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싼다고 해서 성지한의원에 찾아온 환자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표정이 아주 어두웠고, 아이도 겁이 잔득 먹은 상태로 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불에 실수를 하는 아이들은 야뇨증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데.. <야뇨증이란?> 야뇨증이라고도 불리는 유뇨증은 어린이가 밤에 잠들어 있는 사이에 의식하지 못할 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별다른 치료다 대처 없이 그 시기를 넘기고 10대가 되면 소변을 가리지만 야뇨증이 있는 어린이들은 15세가 돼서도 100명 중 1명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있습니다. 보통은 3세가 넘어가면 소변을 스스로 보러가는 의지가 생기게 됩니다. 밤에도 소변을 가릴 수 있는 아이들이 생기는데 1/4의 아이들이 그때도 이불에 쉬를 하는데, 5살만 지나도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변을 가리게됩니다. <야뇨증의 원인> 그럼 아이들 중 소변을 못 가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야뇨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학회에서도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단지 부모님의 야뇨증을 갖고 있었던 아이들은 그 유전자가 유전된다는 결과는 밝혀졌고, 요로감염증 비뇨기계 이상과 성장 미숙이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야뇨증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부모님의 이별, 사별과 같은 심리적으로 충격을 가하는 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남과 밤을 나누어 소변양을 비교해봤을 때 밤에 소변의 양이 많은 경우 소변량을 결정하는 뇌하수체의 분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야뇨증의 치료법> 가정치료와 전문의와의 상담치료 2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가정치료- > 달력을 만들어서 야뇨증이 발생한 날과 아닌 날을 표시를 하는 방법입니다. 눈으로 아이와 엄마가 확인을 하면서 안한날은 칭찬을 해주고 실수를 한날은 응원을하면서 격려를 해줍니다. 3일이상 실수를 안한다면 칭찬을 하면서 선물을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10명중 1명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저녁식사후에는 음료, 물을 많이 먹지 않습니다. 아이가 고통스러워할 정도로 물을 마시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은 당연히 마셔도 되지만 잠들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낮에 집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가는 연습을합니다. 낮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하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가는 연습을 하는건데, 이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무의식중에 아이들은 이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전문치료- > 간혹 야뇨 경보기를 이용해서 야뇨증을 치료하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소변을 보면 경보가 울리면서 소리 때문에 깨우는 방법인데, 처음 소변을 보고 놀라 깨는 아이들이 소변을 본 그시간에 반사적으로 깨게 됩니다. 깨지 않고 그냥 자는 아이들이 생기기도 하면서 방광의 용량이 늘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야뇨증은 병입니다. 병은 어느정도 가정 치료로 치유가 될수있지만 반드시 치료를 해두어야 증상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다른 병증에 비해서 증상완화가 빠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한방치료로 방광의 기능을 회복하고 아이들은 방광 뿐아닌 다른 장기들도 성장하기 때문에 성장을 위한 기를 보강하기도 합니다. 성지한의원에서 야뇨증 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한약은 오약과 익지인이 있는데, 이것들은 야뇨증에 효능이 좋아서 신장의 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방광의 기능을 높여주면서 호흡기와 소화기에도 보강을 해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워집니다. 야뇨증으로 아이와 부모가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한번의 치료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