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면 거리에서 이상한 냄새를 풍기게 하는 주인공, 바로 은행입니다.
잘 익은 은행은 냄새가 고약하지만 딱딱한 껍질속의 보약이 들어 있습니다.
은행이 몸에 좋은 건 잘 아는 정보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은행은 다른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와는 달리 벌레가 먹지 않는 것을 다들 보셨을 텐데요.
그 이유는 열매에 살충 살균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벌레들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성분에는 비타민B 와 E 탄수화물 녹말 자당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주로 한약재와 민간요법으로 차나 음식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열매 뿐 아니라 잎이나 뿌리까지도 여러 곳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가정에서 체질 개선용으로 복용하거나 요리에 이용하기도 하고 또 술을 감가서 먹기도 합니다.


은행을 먹는 방법은 성인 기준 5~10알, 어린이는 3~4알이 충분합니다.
은행에는 청산배당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알맞게 먹을 경우는 도움이 되지만 과하게 먹을 경우에 독이 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은행을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는데,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느끼고 맥박이 빨리지며 체온이 올라갑니다.
또한 두통을 느끼고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양은 맞춰서 먹어야한다.


은행의 효능은 만성 기관지염 천식에 효과가 탁월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남성들의 정력 강화나 조루증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현기증이나 두통을 자중 느끼는 분들에게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밤에 오줌을 자주 싸는 어린이들의 야뇨증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야뇨증 치료는 은행을 먹는 방법도 있지만, 야뇨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뇨증은 한방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성지한의원의 야뇨증 치료 한약은 처방 후 1주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80~90% 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한약 처방과 더불어 심리적인 기법도 병행되어야 빨리 치료가 끝납니다. 약물치교 기간 동안 아이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아이의 발달 상황이 진척됨에 따라 서서히 약물을 중단하여도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