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한의원에서 제안하는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3가지

상엽차를 마시면 좋다. 

상엽(뽕잎)은 칼슘(시금치의50배)과 철분(우유의27배)을 비롯한 50여종의 미량 원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녹차의 3~4배가 많은 등 다량의 미네랄이 녹차보다도 더 많지요. 이러한 상엽차는 당뇨, 고혈압, 신경통, 중풍예방에 효과가 있고 보혈강장효과,허약체질개선, 식은 땀을 멎게 하며 자주 마시면 오장을 이롭게 하고 눈이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당뇨를 예방하는데는 이러한 상엽차를 장기간 꾸준하게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기차를 마시면 좋다. 

황기차는 기를 보해주면서 또한 이뇨작용이 있기에 기가 약하고 잘 붓는 소음인에게 적합합니다. 인삼도 황기 못지않게 기를 보해주지요. 황기차를 복용하면 소화기능이 활발해져 밥맛이 매우 좋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로 좋습니다. 게다가 황기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기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기도 효과적으로 빼줍니다. 이러한 황기차도 당뇨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산조인차를 마시면 좋다. 

산조인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면서 시큼합니다. 주로 심경과 간경, 담경에서 작용을 하지요. 산조인의 주요 약효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간장을 양호하며 땀을 수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뿐만 아니라 허약 증세를 다스리고 불면증을 치료합니다. 또 경기로 정신이 흐리고 건만증이 심한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은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경쇠약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치료와 예방은 구분을 달리해야

성지한의원은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과 치료하는 것은 다르다고 바라봅니다. 흔히 민간 요법이나 음식에 많이 의존하여 당을 치료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뇨의 경우에는 음식 조절만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가 약하여 이러한 것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만한 경우에 당뇨병까지 있다면 건강에는 적색등이 켜진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체중 감량의 치료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