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의 잘못된 생각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환자분들의 잘못된 생각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1.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병이 아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병원에서 검사 했을 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맞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렸을 때는 잦은 가스, 설사, 변비 긴장 시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이요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장 심하게 만드는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불안한 심리에 있습니다.

병원에서 병명을 받았을 때는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식이요법만으로는 힘듭니다. 따라서 병원에서의 치료와 식이요법이 병행 됐을 때만이 치료의 효과가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적인 안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개인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작용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이 되었을 때는 나아지는 것보다는 증상이 완화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스로 심리안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진 않았겠죠.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이 아닌 다른 원인인 경우에는 나타나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와 동시에 심리적 안정과 휴식이 병행되어야 치료가 가능 합니다.

4.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참으면 나아진다.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질환의 하나입니다. 참는다고 병이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지한의원의 경험에서 5-7년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아온 환자 분의 사례는 3개월의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렇듯 오랜 시간을 참는 것은 육체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주는 상황으로 만성질환이 되기 전에 치료가 꼭 필요 합니다.

성지한의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각각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 한약이 다르게 작용됩니다. 설사가 심한지 변비가 심한지에 따라 처방을 달리합니다.

강장탕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한약으로 2~3개월 간 복용을 하면 장의 기능이 좋아집니다. 치료 두 달부터는 설사가 어느 정도 잡히면서 3개월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게 됩니다.

완전히 나아지지 않는 오래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기적인 환약을 복용하면서 꾸준한 관리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환자의 노력과 한의원의 선택이 중요한 만큼 성지한의원의 치료를 따라주시면 치료가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